바둑/ 신안 이세돌바둑기념관 26일 개관

이세돌의 고향 전남 신안군 비금도에 이세돌 바둑 기념관이 세워진다. 신안군이 폐교된 비금 대광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건립한 바둑기념관은 26일 개관할 예정이며 한국기원은 이에 맞춰 제13기 박카스배 천원전 결승 5번기 제2국 이세돌과 강동윤의 대국을 현지에서 개최키로 했다. .

이세돌 바둑기념관의 전체 면적은 798㎥로 바둑 대국장과 이세돌 관련 자료 전시실, 추억의 공간, 숙소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안군은 비금도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바둑의 저변 확대와 새로운 관광 테마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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