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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 음악회에서 "아듀 2008"/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공연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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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 음악회에서 "아듀 2008"/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공연 다채

입력
2008.12.0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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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들으며 한 해의 마지막 밤을 보내는 제야음악회가 서울 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회관,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제야음악회는 매년 12월 31일 밤 늦게 시작해 자정 무렵 끝난다.

관객들이 한 해의 마지막 10초를 소리 내어 함께 세면서 새해를 맞는 일은 제야음악회에서 빠지지 않는 풍경이 됐다. 프로그램은 귀에 익은 클래식에 뮤지컬이나 팝도 넣어서 좀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짜여진다.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는 밤 9시 30분에 시작한다. 로랑 프티지라르가 지휘하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첼로 양성원, 피아노 이용규, 팝페라 가수 로즈 장이 뒤카의 '마법사의 제자', 라벨의 '왼손을 위한 협주곡', 엘가의 첼로협주곡,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곡 등을 들려준다.

새해 카운트다운을 마치고 밖으로 나가 불꽃놀이를 보면서 소원을 담은 풍선을 날려 보낸다. 4만, 7만원. (02)580-1300

세종문화회관과 성남아트센터의 제야음악회는 밤 10시에 시작한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카운터테너 이동규, 리처드 용재 오닐(비올라), 조인형(오르간), 재즈 가수 윤희정 등이 출연, 박태영이 지휘하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한다.

공연 후 인근의 시청 주변과 청계천을 화려하게 장식한 조명 루미나리에를 즐기며 거리를 걷는 것도 괜찮겠다. 2만~8만원. (02)399-1114

성남아트센터의 제야음악회는 김봉이 지휘하는 성남시향과 이루마(피아노), 박두리(비올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와 '돈 주앙'의 배우들이 나오고,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중 '환희의 송가'로 끝을 맺는다. 카운트다운에 이어 밖으로 나가 소원 풍선을 날리며 새해를 맞는다. 1만, 2만원. (031)783-8000

오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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