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랭킹 1, 2위 이세돌과 이창호가 제 4기 원익배 십단전에서 4강 진출권을 놓고 또 한 차례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금년 들어 5번째 대결이다.
십단전이 3기를 치르는 동안 단 한 차례도 결승에 오르지 못했던 이세돌이 과연 14개월 연속 한국 랭킹 1위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지, 아니면 1기와 3기 대회 우승자인 이창호가 세 번째 우승을 향한 교두보를 마련할 지. 십단전 8강전은 오는 24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십단전 본선 8강에는 이밖에 권효진 5단의 남편인 중국인 객원 기사 위에량(4단)과 박정환(2단), 박정상과 백홍석(6단), 목진석과 이춘규(초단)가 올라와 있다. 원익배 십단전 우승 상금은 5,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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