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중ㆍ고교 동문모임인 양정총동창회(회장 이찬주)는 '올해를 빛낸 양정인'에 류화선 경기도 파주시장, 박덕배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김승환 포스텍 물리학 교수를 선정했다. '자랑스런 양정인'으로는 임해규 국회의원, 김재택 뉴욕 원로동문, 정영진 시카고 원로동문을 선정했다. 시상은 5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양정인의 밤'에서 진행됐다.
양정고는 1905년 춘정 엄주익 선생이 설립한 양정의숙(養正義塾)이 시초로, 1936년 베를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손기정 옹을 비롯해 학술계, 정, 재계에 유명 인사를 많이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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