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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서울대합격 이수홍군 골든벨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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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서울대합격 이수홍군 골든벨도 울렸다

입력
2008.12.05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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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5세 3개월 만에 역대 최연소로 서울대에 합격한 이수홍(서울 중앙고2)군이 이번에는 지상파 퀴즈 프로그램에서 골든벨 주인공의 영광을 안았다.

3일 서울대와 KBS 등에 따르면 이군은 2일 녹화된 KBS 1TV <도전! 골든벨> 에서 제72대 골든벨을 울렸다.

이날 녹화는 이군이 다니는 중앙고의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이뤄진 것으로 이군은 43번부터 '최후의 1인'으로 남아 마지막 50번 문제의 답인 '암흑물질'까지 맞혀 골든벨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위기도 있었다. 이군은 15번 문제에서 한자를 틀리게 적어 탈락했었다. 그러나 20번 패자부활전에서 추첨을 통해 다시 문제 풀이에 나섰고, 45번 문제에선 찬스를 사용해 친구들의 도움으로 탈락 위기를 벗어났다.

이군은 "평소 신문을 자주 읽고 퀴즈 프로그램을 즐겨 본 것이 도움이 됐다"며 "그 동안 너무 과학 분야에만 치중해 왔는데 앞으로 다른 분야도 폭넓게 공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녹화분은 내년 1월11일 오후 7시1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앞서 이군은 2009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 특기자 전형에서 역대 최연소의 나이로 자연대 수리과학부에 합격한데다가 검정고시가 아닌 월반을 통해 정규과정을 모두 마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대혁 기자 selected@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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