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인천 송도에 파라마운트 무비파크 생긴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인천 송도에 파라마운트 무비파크 생긴다

입력
2008.12.05 04:29
0 0

그동안 유원지 용도로 묶여 방치돼 왔던 인천 송도유원지일대 103만여㎡에 대규모 휴양리조트인 파라마운트 무비파크와 첨단 복합도시가 들어선다.

3일 인천시와 대우자동차판매㈜에 따르면 대우자판 소유의 인천 연수구 동춘동 송도유원지 일대 부지는 총 103만8,000㎡(31만여평)로 이중 49만9,575㎡에는 상업시설과 호텔 등을 갖춘 파라마운트 무비파크가 조성되고, 53만8,952㎡에는 초고층 주거 타워, 특급호텔 등이 있는 파인시티가 들어선다.

3일 첫 삽을 뜬 파라마운트 무비파크는 국내 최초로 할리우드 대작 영화를 소재로 한 엔터테인멘트형 테마파크로 개발된다.

대우자판은 미국 파라마운트사와 '파라마운트 무비파크 코리아'개발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테마파크는 1억5,000만원을 들여 2012년 문을 연다.

5개의 무비 테마존과 파라마운트 워터파크, 그랜드호텔 등 다양한 시설이 모습을 드러낸다. 테마존인 스튜디오 센트럴에서는 관람객이 영화 '타이타닉'이나 '미션 임파서블' 등의 실제 상황을 체험할 수 있다.

워터파크는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도록 지어진다. 파도풀, 튜브 슬라이드, 해적마을 등을 재현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하도록 꾸며진다.

대우자판은 내년 인천세계도시축전 기간에 무비파크 홍보관을 우선 개장해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무비파크 옆에 조성되는 명품도시인 파인시티는 미래형 복합도시로 개발된다.

파인시티의 핵심시설은 파인시티센터로 78층의 주거 및 업무 타워에 쇼핑몰, 문화시설 등을 포함해 3,800여가구가 들어선다. 시티센터 주변에는 문화와 상업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쇼핑거리가 조성돼 인천을 대표하는 명품거리로 탈바꿈한다.

대우자판 관계자는 "무비파크 건설로 1조234억원의 생산유발과 연평균 1만3,000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완공되고 나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원영 기자 wysong@hk.co.kr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