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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스트레칭] <47> 목과 어깨 통증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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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스트레칭] <47> 목과 어깨 통증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입력
2008.12.05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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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책상 앞에서 일하는 직장인은 대부분 어깨가 앞으로 말려 있다. 컴퓨터와 전화만 쳐다보고 기지개 한 번 켜기 어렵다. 이러한 일상이 어깨의 형태를 서서히 변화시킨 것이다.

여성이 체형 보정을 위해 입는 속옷을 '거들'이라 하는데, 우리 몸에도 이러한 거들이 있다. 쇄골과 견갑골(어깻죽지뼈)로 구성된 '숄더 거들(Shoulder Girdle)'이 그것이다.

어깨의 형태를 구성하는 숄더 거들이 앞으로 말리게 되면 우리 몸은 균형을 이루기 위해 다른 부위까지 형태가 변하게 된다. 목이 앞으로 빠지고, 등이 거북처럼 튀어나오고, 허리는 오목한 곡선이 사라져 일(1)자가 된다.

앞으로 말려 있는 숄더 거들을 바른 형태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등쪽에 늘어져 있는 근육과 가슴 쪽에 수축돼 있는 근육 사이의 균형을 찾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어깨가 바른 형태를 찾으면 항상 묵직하게 느껴지던 팔과 목, 어깨의 통증도 한결 줄어들 것이다.

① 허리를 세우고 턱은 목 쪽으로 당긴다. 팔꿈치를 90도로 굽히고 팔을 옆으로 편다. 어깨의 힘을 빼고 가슴을 앞으로 내밀어 좍 편다.

② 팔을 어깨 높이 정도로 올린다. 등의 좌우 견갑골이 서로 닿게 한다는 느낌으로 어깨를 좍 편다. 10까지 세고 난 뒤 자세를 푼다. 늘어져 있는 등의 근육을 자극하고 가슴과 어깨의 근육을 이완시켜 목과 팔의 통증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도움말 자생한방병원 관절척추센터

권대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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