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은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현 박병엽(47ㆍ사진)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1991년 팬택을 설립한 박 부회장은 지난해 4월 유동성 위기로 회사가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가자, 자신의 지분(당시 2,500억원 상당)을 모두 포기하면서 전문경영인으로 회사 회생을 이끌고 있다. 팬택계열은 또 김일중 내수총괄 사장이 정년 퇴임하면서 공석이 된 등기이사에는 생산조달부문장인 조준호 전무를, 사외이사로는 유광섭씨와 김주활씨를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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