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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2.05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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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증시 폭락 '직격탄'

뉴욕 증시 폭락의 직격탄을 맞았다. 전날까지 4거래일간 '사자'에 나서며 귀환을 예고하는가 했던 외국인은 이날 변심(91억원 순매도)했다. 기관도 611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다만 개인(6224억원 순매수)이 저가매수에 나서면서 낙폭을 조금 줄였다. KB금융이(-3.45%) 우리금융(-3.96%) 등 금융주, 현대차(-5.73%) 기아차(-7.53%) 등 자동차주가 급락했다. 삼성전자(-4.72%) 포스코(-4.65%) SK텔레콤(-2.10%) 현대중공업(-3.29%) 등 업종 대표주도 죄다 떨어졌다.

■ 상위 종목 대부분 급락

전날까지 5거래일간의 상승을 마감했다. 300선도 재차 무너졌다. 사흘째 '팔자'에 나선 외국인(189억원 순매도)과 기관(60억원 매도우위)이 지수를 끌어내린 반면 개인은 228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SK브로드밴드(-5.39%) 소디프신소재(-5.16%) 태광(-5.01%) 메가스터디(-4.97%) 성광벤드(-4.62%) 키움증권(-4.56%)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급락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신성홀딩스(7.88%)는 대규모 태양전지 공급계약 소식에 이틀째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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