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경기 진작을 위해 내년 재정의 60%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특히 가장 중요한 현안인 금융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 관련 사업은 최대 70%를 집행할 방침이다.
정부는 4일 과천청사에서 긴급 재정관리점검단 회의를 열고 현 경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재정 조기집행 방안을 마련했다. 내년도 상반기 재정 집행률 60%는 역대 최고 수준으로, 내년 재정집행 총 규모가 240조원 가량인 만큼 상반기 집행 규모는 144조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영태 기자 yt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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