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 올해의 발롱도르 수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일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 이 선정하는 올해의 발롱도르 수상자로 결정됐다. 호날두는 전세계 축구기자 96명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 77명으로부터 1위표를 받는 등 총 446점을 얻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제쳤다. 프랑스풋볼>
이로써 호날두는 맨유 선수로는 1968년 수상자 조지 베스트 이후 40년 만에 골든볼의 영예를 안았다. 2007~08 시즌에 42골을 몰아친 호날두는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 영국축구선수협회(PFA) 최우수선수 등에 뽑히며 모든 상을 휩쓸고 있다.
■ 진흥고 출신 야구대제전 7일 개최
광주진흥고등학교 출신 야구 선수들로 구성된 야구동문회(회장 최석출)가 오는 7일(일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광주진흥고등학교 운동장에서 2008 야구대제전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야구대제전은 김정수(전 KIA 코치) 이대진(KIA) 임창용(야쿠르트) 정영일(LA 에인절스) 선수 등 230여 명의 동문 야구 선수들과 가족들이 참여해 친목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 4·5일 국가대표 경기력 세미나
대한체육회 산하 태릉선수촌과 체육과학연구원은 4일부터 이틀간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을 위한 2008 스포츠 의ㆍ과학 합동세미나를 강원 춘천 라데나콘도미니엄(구 두산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세미나에는 대한체육회 훈련 관계자 30명, 체육과학연구원 30명, 국가대표 지도자 60명 등 약 120명이 참가한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의ㆍ과학 현장 적용사례에 대한 발표와 토의, 2010년 아시안게임과 2012년 올림픽 대비 의ㆍ과학 지원방안 협의 등 다양한 주제로 분임토의 및 발표가 이뤄진다.
■ 박정은 WKBL 3R 최우수선수
박정은(삼성생명)이 2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발표한 KB국민은 행 2008~09 시즌 3라운드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포워드 박정은은 3라운드에서 평균 17.8점을 올리며 팀의 5연승을 이끌어 기자단 투표에서 63표 중 52표를 받았다. 경기감독관과 심판이 주는 기량발전상은 박언주(삼성생명)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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