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현영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의 '희망2009 나눔캠페인'의 행복나누미 1호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
모금회는 1일 "현영이 오전10시 서울 목동 정목초등학교를 방문해 일일나눔교사로 나눔의 필요성을 전하고 5,000만원을 기부하는 모범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현영은 "물질적인 것이 전부가 아니고 서로 배려해 주는 것이 나눔의 시작"이라며"웃어주는 것, 어려운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도 나눔이며 나눌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마음의 부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행복나누미 1호가 된 것이 너무 부끄럽지만 나눔이 유행처럼 번져서 많은 사람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나눌 줄 아는 어른으로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현영은 지난해 나눔캠페인에서도 서울 정동 덕수초등학교를 방문해 나눔교육을 실시하고 5,000만원을 기부해 행복나누미로 선정된바 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