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지는 날씨처럼 아파트 거래 시장이 꽁꽁 얼어 붙었다. 잠실 신규 입주 물량으로 서울 강남의 재건축과 중대형 노후 단지들의 호가가 하락했고, 래미안 3단지 입주 이후 줄곧 내림세를 보이던 과천은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11월 마지막 주 아파트 매매가 변동율을 보면 서울이 0.15% 하락했고, 신도시 -0.21%, 경기 -0.25%, 인천 -0.06%를 각각 기록했다. 재건축도 서울은 0.46% 떨어져 지난 주보다 하락 폭이 커졌다. 경기는 0.26% 하락해 낙폭이 다소 둔화됐다.
전세시장도 매매시장과 별반 다르지 않다. 전세가 변동률은 서울 -0.13%, 신도시 -0.23%, 경기 -0.21%를 기록했다. 인천은 0.00%로 변동이 없었다. 서울의 경우 송파구와 강남구가 각각 –0.60%, -0.51%로 하락세를 이끌었다.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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