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애슐리 쥬드)는 어렸을 적 경찰관이었던 아버지가 어머니를 죽이고 자살한 끔찍한 과거를 지니고 있다. 그녀는 아버지의 경찰 파트너였던 존 밀스(사무엘 잭슨)의 도움으로 경찰로 성장하고, 암울한 과거의 상처를 지우고 싶어한다. 여자로선 샌프란시스코 경찰서 첫 강력반원이 된 그녀는 동물적 감각과 뛰어난 두뇌로 모두에게 실력을 인정 받는다.
그러나 여자라는 이유로 남자 경찰들의 질투어린 시선을 한 몸에 받게 된다. 어느날 해변가에서 몸이 난도질 당한 시체 한 구가 발견되고, 제시카는 직감적으로 연쇄 살인임을 알아챈다.
이후 2건의 살인 사건이 이어지고 피해자들이 제시카와 하룻밤을 보낸 남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그녀는 큰 혼란에 빠진다. 자신의 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제시카는 갑자기 정신을 잃는다.
다음날 아무런 기억도 없이 깨어난 그녀에게 4번째 희생자의 발견 소식이 전해지고 그녀는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다. 감독 필립 카우프만. 원제 'Blackout' (2005), 19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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