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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기 위해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대회 후원에 나섰다.
LG전자는 26일 영국 런던에서 'FIA 포뮬라원 월드 챔피언십(F1)' 대회의 글로벌 파트너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TV중계에 자사 로고를 독점적으로 노출하고 ▦경기 영상물과 글로벌 파트너 로고를 제품광고나 프로모션에 활용하며 ▦경기장 내에 홍보 부스를 운영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권리 등을 갖는다.
특히 LG전자는 전 세계 180여 개국의 200여 방송채널을 통해 중계되는 이 대회에 독점적으로 로고를 노출할 수 있게 돼 막대한 광고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허재경 기자 ric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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