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플라스틱 저온처리… 공해 'NO'
㈜에코페트로시스템(대표이사 박성식, www.ecopetro.com)이 상용화한 저온열분해 플랜트는 폐비닐, 폐플라스틱 등 고분자화합물을 산소가 없는 상태에서 350~400도에서 저온 열분해 처리하여 플라스틱 성분을 기화시킨다.
이 기체를 회수해 냉각시켜 액체연료와 가연성가스, 차르(Char)로 분리한다. 이 물질들은 석유계 화합물과 거의 같은 성분을 유지하여 산업용 연료로 재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다.
에코페트로시스템은 시간과 비용 대비 경제성이 낮았던 기존의 문제점을 사전에 충분한 연구를 통해 검증하여 연속가동이 가능한 열분해플랜트의 개발에 성공했다.
에코페트로시스템의 열분해플랜트는 한번의 예열과정으로 24시간 연속가동이 가능하며 가동공정에서 발생되는 가스를 열분해의 열원으로 사용함으로써 별도의 연료투입 없이 하루 20톤의 폐플라스틱류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설비운영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확보하였으며 소음진동, 폐수, 대기오염물질 등의 배출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에코페트로시스템은 현재 폐플라스틱의 열분해 기술을 한층 발전시켜 음식물 및 하수 슬러지류에 대한 처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세계적인 친환경 대체 에너지 개발의 경쟁 속에서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국내 고부가가치 연료화 기술을 선도하고 해외수출을 통해 세계적인 환경기술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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