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당 전 대법관이 27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2세.
고인은 서울대 법대 4학년인 1957년 제8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한 뒤 군법무관과 변호사로 활동했다. 부산지법 판사(61년), 대법원 재판연구관(69), 서울고법 판사(70) 등을 역임했다.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제주·춘천·수원·서울형사지법원장 등을 지내다 1986년 대법원 판사(현 대법관)로 임명됐고 법무법인 아주의 고문변호사로 재직해왔으며 청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장남 문성(유라시아오케스트라 운영국장)씨 등 2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은 12월1일 오전 8시, 장지는 충북 음성군 생극면 대지공원묘원. 문의 (02)2227-7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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