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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1.2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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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은 사고 개인은 팔고

뉴욕 증시 상승, 중국 금리 인하 등이 어우러져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틀 연속 외국인과 기관이 합동 매수 작전(이날 각 1,913억원, 2,758억원 순매수)을 펼쳤다. 개인(4,507억원 매도우위)은 차익실현에 나섰다. 기계(10.19%) 운수장비(5.26%) 철강ㆍ금속(4.65%) 등 중국 관련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2.54%) 포스코(4.24%) 한국전력(1.11%) 현대중공업(6.29%) LG전자(4.33%) 등이 올랐다. LG파워콤(-3.86%)은 상장 첫날을 하락으로 마무리했다.

■ 대운하 테마주 일제히 치솟아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7거래일 만에 300고지를 탈환했다. 18거래일 만에 '사자'에 나선 외국인이 26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으나 개인과 기관은 각 147억원, 59억원을 순매도했다. 정부가 4대 강 정비사업에 대규모 예산을 배정했다는 소식에 삼호개발 특수건설 홈센타 이화공영 동신건설 신천개발 등 대운하 테마주가 모두 상한가나 그 직전까지 치솟았다. 미주제강 성원파이프 동양철관 등 러시아 관련주도 천연가스(PNG) 도입 기대감에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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