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숙원사업인 북방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26일 러시아로 떠났다.
현대그룹에 따르면 현 회장은 이날 오후 장녀인 정지이 현대유엔아이 전무, 김성만 현대상선 사장,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과 함께 모스크바로 출발했다. 현 회장의 이번 방문은 최근 현대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러시아 인더스트리얼 인베스터의 답방 요청에 따른 것이다.
현대그룹과 인더스트리얼 인베스터는 최근 ▦러시아 등 북방지역에서의 에너지자원 개발사업 ▦신항만 등 사회인프라(SOC) 개발사업 ▦해운 및 물류부문 협력 ▦상호 지분보유를 통한 관계 강화 등에 합의했다. 현 회장 일행은 29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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