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지역신문 노조 ‘지면 파업’
부산일보를 비롯한 전국 11개 지역신문사 노조가 정부와 여당의 지역신문정책을 규탄하며 28일자 신문 1개 면의 제작을 거부하는 부분 파업에 나선다고 전국언론노동조합이 26일 밝혔다. 지역신문들의 집단적인 지면파업은 이번이 처음으로, 언론노조에 따르면 제작을 거부한 지면에는 공동취재단이 작성한 지역언론정책 비판 기사 등이 동시에 게재된다. 지역신문사 노조들은 부분 파업에 앞서 26일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 앞에서 ‘지역신문ㆍ여론 다양성 사수 결의대회’를 열었다.
국제 앰네스티 YTN 노조와 면담
국제 앰네스티 동아시아지역 담당 노마 강 무이코 조사관과 앰네스티 한국지부 직원 등으로 구성된 앰네스티 실사단이 24일 오후 YTN을 방문해 해직자 및 정직자들을 면담했다. 조사단은 노종면 YTN 노조위원장 등과의 면담에서 기자 해고 등에 따른 인권 및 언론자유 침해 여부를 조사했다. 면담 후 YTN 노조는 “앰네스티 실사단은 YTN 사태가 국제적인 관심을 필요로 한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국경없는 기자회’ 등 관련 비정부기구에도 알리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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