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 신임 회장으로 이우철(60)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내정됐다.
생보협회장 추천위원회는 24일 남궁 훈 현 회장의 후임으로 이 부원장을 추천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 부원장은 28일 생명보험사 사장단 총회에서 회장에 선임될 예정이다.
이 부원장은 경기고ㆍ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18회 행정고시에 합격, 금융감독위원회 기획행정실장 상임위원 등을 거쳤다. 이명박 대통령이 다니는 소망교회에서 금융인모임(소금회)회장을 지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전국은행연합회는 이날 사원총회를 열어 신동규(57) 전 한국수출입은행장을 제10대 회장으로 정식 선출했다. 신 회장은 25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유지창 현 회장에 이어 3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최진주 기자 parisco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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