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never gonna work, John
A professor comes to the doorway and stops to stare at this odd man on his knee, talking towards thin air. Over his shoulder a figure stands watching down the hall. Parcher. Nash rises, faces the professor.
한 교수가 문에 나와 서서, 이 이상한 사람이 무릎을 꿇고 허공에 대고 말하는 것을 보게 된다. 그의 어깨 너머로 한 인물이 복도를 바라보며 서 있다. 파처다. 내쉬는 일어나 교수를 마주한다.
NASH: I was wondering if I might audit your course.
내쉬: 수업 청강을 해도 괜찮을지 모르겠소.
The young professor's eye narrow. He seems suddenly flustered.
젊은 교수의 눈이 가늘어진다. 그는 갑자기 어리둥절한 것 같다.
PROFESSOR #4: It's... it's an honor, Professor Nash. Is something wrong?
교수 4: 이거… 영광입니다, 내쉬 교수님. 뭐가 잘못 됐나요?
Nash is about to step through the door. He stops.
내쉬는 문을 통해 막 걸어 들어가려다가 멈춘다.
NASH: This will be my first class. (to the students) Good morning, eager young minds.
내쉬: 내 첫 수업이 될 거요. (학생들에게) 안녕하세요, 열망하는 젊은이들.
Nash steps over the threshold.
내쉬가 입구를 넘어선다.
130. INT. LIBRARY. PRINCETON university. DAY
130. 내부. 도서관. 프린스턴대학교. 낮
Nash scrawls symbols over a window with a wax pencil, pacing, mumbling to himself. Nash stops, rests his head against the glass, defeated. He continues muttering numbers. Some students stare at him, stunned.
내쉬가 기호를 왁스 연필로 창문 위에 휘갈기면서 왔다 갔다 하며 뭐라고 중얼거린다. 내쉬가 멈춰 서서 좌절한 채로 유리에 머리를 기대고 계속 뭔가를 중얼거린다. 학생들이 놀라서 그를 바라본다.
131. EXT. LIBRARY. PRINCETON university. DAY. FALL. 1963
131. 외부. 도서관. 프린스턴 대학교. 낮. 1963년 가을
Nash walks towards the library with an umbrella in his hand. He looks slightly older. Charles and Marcee sits waiting for Nash in front of the building.
내쉬가 손에 우산을 들고 도서관을 향해 걷는다. 약간 늙어 보인다. 찰스와 마시가 건물 앞에서 내쉬를 기다리고 있다.
CHARLES: It's never gonna work, John. You're just humiliating yourself. It's pathetic! You are being pathetic. I'm ashamed of you.
찰스: 존, 다 소용이 없을 걸. 창피만 당할 거야. 가여운 친구. 딱하군. 자네가 창피해.
He enters the building without saying anything.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서 건물 안으로 들어간다.
▲ Key Words
* honor: the esteem or respect earned by or paid to a worthy person 명예 e
x)The rumor polluted his honour.(그 소문은 그의 명예를 더럽혔다.)
* eager: feeling or showing great desire or enthusiasm 열망하는
ex)We are eager to hear the outcome.(우리는 결과를 간절히 듣고 싶어한다.)
* mumble: to speak or say something unclearly, especially with the mouth partly closed 우물우물 말하다
ex)My friend mumbled some obscure reason for being late.(내 친구는 늦은 데 대해 애매한 이유를 어물어물댔다.)
* pathetic: moving one to pity; touching, heart-rending, poignant or pitiful 측은한, 불쌍한
ex)He was often cast as a pathetic little man because he looked the part.(그는 애처롭고 작은 남자 배역을 맡는 경우가 많았는데 정말로 그 역이 잘 어울렸기 때문이었다.)
해설:
내쉬가 재기를 위한 노력을 펼치는 장면이다. 대학 교육을 받은 미국 원어민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오리지널 영어 표현을 그대로 접할 수 있다.
I was wondering if I might audit your course.내쉬는 상대방의 반응을 확신하지 못해 둘러 말하는 I'm wondering if~구문을 사용했다. 그러면서도 might를 사용해서 정중함을 나타냈다. 젊은 교수의 강의를 청강하겠다는 내쉬는 지금 자존심을 버리고 낮은 자세를 취하고 있다. audit은 '회계, 감사하다'의 의미로 사용하지만 항상 사전적 의미 1가지만 알고 넘어가면 평생 초보 단계를 넘지 못한다. '청강하다'는 의미까지 알아두어야 원어민과 통하는 영어를 구사할 수 있게 된다. ex)The company has an audit at the end of each financial year.(그 회사는 매 회계연도 말에 회계감사를 받는다.) I audited Professor Baker´s lectures.( 베이커 교수의 강의를 청강했다.)
It's... it's an honor, Professor Nash. Is something wrong? This will be my first class. (to the students) Good morning, eager young minds. honor는 시상식이나 공식적인 자리에서 未綬?낮추면서 말할 때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ex)I'm honored to be a member and work with you all.(한 가족이 되어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돼서 영광입니다.) Seattle salesman Daniel Miller will be honored with this year's Highest Sales Award.(시애틀의 영업 사원인 다니엘 밀러가 올해의 최고 세일즈상을 수여하게 될 것이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What's wrong? What's the matter? What seems to be the problem? 등을 사용할 수 있다.
It's never gonna work, John. You're just humiliating yourself. It's pathetic! You are being pathetic. I'm ashamed of you.work를 '일하다'로만 알고 있다면 곤란하다. '효과가 있다'는 의미를 알아두어야 동사 work를 다양한 상황에서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ex)It worked like a charm.(그것은 신비하게도 효과가 있었다.) The drug needs time to work through the system.(약 효과가 나려면 시간이 걸린다.) No gains without pains.(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 처럼 내쉬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시간과 인내가 필요할 듯 싶다. 내쉬는 어두운 인생의 터널을 잘 통과할 수 있을까. .
■ Promising conversations turn to empty words in dating game (연애 게임에서 무의미한 단어가 되 버린 가능성 있는 대화)
DEAR ABBY: I consider myself to be a nice, normal person. I know how to make interesting, intelligent conversation that can engage just about anyone. When I go out socially, I often meet people and we hit it off.
저는 제 자신이 친절한 보통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거의 모든 사람과 흥미롭고 지적인 대화를 할 수 있어요. 사교적인 자리에 나가서 만나는 사람들과 말이 잘 통해요.
Typically, by the end of the conversation, there comes a point where it is decided -- usually by the other person -- that we exchange information, which includes phone numbers and e-mail addresses. I generally wait a few days before calling, or until an occasion arises to invite the person to participate with me.
대체로, 대화가 끝날 때쯤 되면, 전화 번호와 이메일을 포함한 정보를 교환하기로 (보통 상대방이) 결정해요. 저는 보통 며칠 기다리거나 그 사람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일이 생길 때까지 기다린 후에 전화를 걸어요.
When I call or e-mail, I always leave a message, but I almost never get a response back. Sometimes I wait to see if the person I just met calls me first, but it never happens.
제가 전화를 걸거나 이메일을 보내면, 저는 거의 항상 메시지를 남기지만 거의 항상 답변을 받지 못해요. 어떨 때는 만난 사람이 제게 먼저 전화를 걸기를 기다리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아요.
Do people just pretend to be interested in me, or am I fooling myself? Or are they just too busy to make the effort to have another friend? I don't understand it. Am I missing something? -- BLOWN OFF IN SOUTH CAROLINA
사람들이 제게 관심 있는 척을 하는 건가요, 아니면 제가 착각을 하는 건가요? 아니면 다른 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에 너무 바쁜 건가요? 이해가 안 되요. 제가 뭔가 잘못 생각하고 있나요?
DEAR BLOWN OFF: What you have described happens frequently -- usually when someone wants to end a conversation on a positive note. The failure to follow through can be for a variety of reasons -- busy schedule, lack of interest, met someone else, changed their mind.
독자님이 설명한 것과 같은 일은 자주 일어나요. -- 특히 대화를 기분 좋게 끝내고 싶을 때 말이지요. 약속을 이행하는 일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어요. -- 바쁜 일정, 관심 부족, 다른 사람과의 만남, 변심 등이지요.
But if this is happening more than 90 percent of the time, it's time to look in the mirror and ask yourself if you come on too strong, or keep the people you meet involved in " interesting, intelligent conversation" so long they feel the need to get away. My advice is to ask someone you trust whether this could be a possibility.
하지만 이런 문제가 90퍼센트 이상의 경우에 일어난다면, 자신이 너무 위압적이었거나 상대방과 "흥미롭고 지적인 이야기"를 너무 오랫동안 나눠서 상대방이 벗어나고 싶은 욕구를 느끼게 했는지 거울을 보고 자신에게 물어볼 때예요. 제 조언은 믿을 만한 사람에게 이것이 이유가 될 가능성이 있는지 물어보라는 거예요.
DEAR ABBY: Is there something wrong with the fact that I don't like to entertain? I don't even like having people over at my house. My husband likes to barbecue and invite others to come over. Am I wrong -- or am I a snob? -- ENOUGH ON MY PLATE
제가 다른 사람들을 대접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것이 잘못됐나요? 저는 다른 사람들을 제 집에 잠시 들르게 하는 것 조차 좋아하지 않아요. 제 남편은 바비큐 파티를 하는 것을 좋아하고 다른 사람들을 집에 초대하는 것을 좋아해요. 제가 잘못된 건가요? 아니면 제가 속물인가요?
DEAR ENOUGH: Neither one. You may be socially recessive or an introvert. But because you married someone who is an extrovert, you will have to learn to compromise. If this is too difficult for you, please consider counseling to help you work through your social anxieties.
둘 다 아니에요. 사회적으로 어울리지 못하는 성격이거나 내향적인 성격을 갖고 있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외향적인 사람과 결혼을 했기 때문에, 타협을 하는 방법을 배워야 될 거에요. 만일 이게 너무 어렵다면 부인의 사회적 불안에 대처하는 것을 돕기 위해 상담을 받는 것을 고려해보세요.
▲ Key Words
*hit it off: get along well together 말이 통하다, 성미가 맞다
*come on strong: behave in an aggressive, ardent, or flamboyant manner 위압적이다, 과격하다
*entertain: exercise hospitality, have as a guest 대접하다
*snob: One who tends to patronize, rebuff, or ignore people regarded as social inferiors and imitate, admire, or seek association with people regarded as social superiors 속물
*introvert: a person characterized by concern primarily with his or her own thoughts and feelings 내향적인 사람
*work through: deal with problems or unpleasant feelings (문제 등에) 대처하다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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