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t' go, 생활공감 문화열차' 내년 2월까지
수능을 치른 수험생을 비롯한 청소년, 지역 주민, 중소기업 근로자 등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Let'go, 생활공감 문화열차'가 25일 대학로 동숭아트홀 대극장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7개의 이벤트로 구성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연극 춤 뮤지컬 등 각 분야의 전국 140여개 공연단체가 참가하며 내년 2월까지 이어진다.
■ 내년 전문 예술단체에 최대 2억5000만원 지원
서울문화재단은 24일 '서울형 예술지원 모델'을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9월 밝힌 '새 정부 주요 예술정책'에 따라 마련한 것으로, 2009년 지원사업 예산 규모가 올해의 두 배 가량인 182억원으로 늘어났다. 재단측은 "수혜 단체가 연간 700개에서 900개로 확대되며 단체당 지원금액도 최대 8,000만원에서 2억5,000만원까지 늘어 역량있는 전문 예술단체에 대한 집중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시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 伊서 공연
서울시오페라단이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의 베르디 극장 초청으로 12월 19, 20일 현지에서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공연한다. 주역 가수로 소프라노 김은주, 테너 나승서, 바리톤 최진학 등이 출연하고, 지휘자 최선용이 베르디 극장 오케스트라를 지휘한다. 베르디 극장은 내년 3월 푸치니의 '나비부인'으로 세종문화회관에서 답방 공연을 한다. 1801년 건립된 이 극장은 로시니의 '알제리의 이탈리아인', 베르디의 첫 오페라 '나부코' 등이 초연된 극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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