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하고 다양한 현장 경험 중심의 강의가 학생들에게 통했나 봅니다."
올림픽콜로세움(서울 논현동)과 올림픽골프장(경기 고양시) CEO로 근무 중인 이관식 회장이 지난 3월 고려대학교 사회체육학과 전임 교수로 임용돼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이번에는 강의 첫해에 석탑 강의상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석탑 강의상은 학생들의 강의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교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관식 교수는 "스포츠 선수, 스포츠 회사 CEO에 이르는 과정에서 경험했던 생생한 현장의 소리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 것 같다"면서 "더욱 더 책임감을 느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교수는 연세대 2학년까지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약했으며 한국일보 체육부 기자를 거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회장, 경희대 골프경영학과 겸임교수 및 경희대 부설 한국골프산업 연구소장을 역임하는 등 스포츠 이론과 실무, 행정을 두루 섭렵한 스포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정동철 기자 bal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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