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내년 서울시내 고등학교와 공립유치원의 수업료와 입학금을 올해에 이어 다시 동결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공ㆍ사립 고교의 수업료는 분기당 36만2,700원, 입학금은 1만4,100원이며 방송통신고는 반기당 수업료 6만7,500원, 입학금 5,300원이다. 공립유치원은 입학금이 5,200원이며 수업료는 반일제의 경우 분기당 9만9,000원, 종일제는 36만3,600원이다.
내년 저소득층 중ㆍ고생 자녀에 대한 학비지원은 올해보다 5.6%(46억원) 늘어 10만3,000여명(총 860억원)으로 확대된다.
시교육청은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로 사회,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정이므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도록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했다"고 밝혔다.
김이삭 기자 hir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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