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ㆍ부동산 경기부양과 규제 완화에 초점을 둔 11ㆍ3 종합대책이 발표된 지 20일이 지났지만 거래 시장은 여전히 얼어붙은 채 풀릴 기색이 없다. 한 때 강남 재건축 아파트를 위주로 호가가 급등했지만 '반짝' 상승을 보인 뒤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 주 아파트값은 서울이 -0.12%의 주간 변동률을 보였으며 5개 신도시 지역은 -0.27%를 기록했다. 신도시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지역은 한 주 동안 0.15% 하락했다.
전세시장도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경기지역은 남부권을 중심으로 낙폭이 확대되면서 2003년 12월 둘째 주 이후 5년여 만에 가장 큰 하락률(-0.28%)을 기록했다. 곳곳에서 새 아파트 입주가 크게 늘어난 것도 전셋값 약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서울은 한 주간 0.09% 하락했으며 5개 신도시지역도 0.19% 떨어졌다.
자료: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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