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회사들이 겨울이 오기 전 올해 막바지 물량을 쏟아내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데다, 금융위기와 실물경제 불황 등이 맞물리면서 분양물량은 예년에 비해 크게 줄었다.
11월 넷째 주에는 전국 6곳에서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4개 사업장이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24일 대한주택공사가 충남 천안시 청수지구에서 분양하는 '휴먼시아' 국민임대아파트 1,456가구가 청약을 받기 시작한다. 26일에는 경기도시공사가 김포 양촌산업단지에서 공급하는 '자연앤' 아파트 743가구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풍림산업도 이날 인천 서구 청라지구에서 '엑슬루타워'의 청약접수를 시작하고, 두산건설은 서울 은평구 신사동에서 공급하는 '두산위브'의 견본주택을 일반에 공개한다.
27일에는 대림산업이 용산 신계동 'e-편한세상' 아파트 당첨자를 발표하고, 28일에는 강북구 미아동 '두산위브' 모델하우스 개관이 예정돼 있다. 같은 날 금호건설은 경북 구미시 남통동에서 선보이는 '어울림'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전태훤 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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