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할리우드 스타 커플 중 지난 1년 동안 가장 많은 돈을 번 부부로 팝가수 비욘세 놀즈와 유명 힙합 가수 제이지(본명 숀 카터)가 선정됐다.
20일 미 경제전문 포브스가 발표한 할리우드 스타커플 수입 리스트에 따르면 제이지-비욘세는 지난 1년간 총수입 1억6,200만 달러를 기록, 할리우드 최고 수입을 올린 부부로 이름을 올렸다. 비욘세 부부에 이어 영화배우 커플인 윌 스미스와 제다 핀켓 스미스가 8,500만 달러를 벌어 2위를 기록했고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 부부가 5,800만 달러로 3위에 올랐다.
베컴은 LA갤럭시 연봉이 550만달러 정도에 불과하지만 스폰서 및 광고 활동 등으로 훨씬 많은 수입을 올렸고 부인 빅토리아 베컴은 브랜드 사업 등으로 상당한 수익을 거뒀다.
가수 부부 팀 맥그로와 페이스 힐이 순회 공연과 페스티벌, 앨범 발매 수입 등으로 3,500만 달러를 벌어 4위를 차지했다.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 부부는 영화 출연료와 광고 수입 등으로3,400만 달러를 벌어 5위에 올랐다.
20위 이내 스타커플 중에는 가수 키스 어번과 영화배우 니콜 키드먼 부부가 8위(2,500만달러)에 이름을 올렸고 NBA 농구스타 토니 파커와 영화배우 에바 롱고리아 부부는 2,250만 달러로 9위를 차지했다.
영화배우 해리슨 포드와 캘리스타 플록하트 부부는 2,200만 달러를 벌어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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