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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프로야구 역사상 첫 아시아 감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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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프로야구 역사상 첫 아시아 감독 탄생

입력
2008.11.24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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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년 역사의 미국프로야구에서 첫 아시아계 감독이 탄생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20일 돈 와카마쓰(45)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벤치코치를 14대 감독으로 임명했다. 일본계로 미국에서 4대째 살고 있는 와카마쓰 신임 감독은 현역 시절 포수였고 주로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했다. 1991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18경기에 나가 타율 0.226을 올린 게 빅리그 성적 전부다.

대신 마이너리그에서 루키리그 감독부터 착실하게 지도자 수업을 받아왔고 빅리그에 올라와 텍사스 레인저스(2003-2006년), 오클랜드(2008년) 등에서 수석코치 개념인 벤치 코치를 역임했다. 아직 지도력이 검증되지는 않았으나 와카마쓰 신임 감독은 열정과 융화력, 리더십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6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시애틀 지휘봉을 잡았다.

일본 게임업체 닌텐도사가 대주주인 시애틀 구단은 프랜차이즈 스타도 일본인 스즈키 이치로일 정도로 일본과 관련이 깊다. 새 감독도 일본계 미국인을 뽑아 깊은 인연을 이어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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