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남자기 창업자인 김준형 명예회장이 19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 전남 영광 출신인 김 명예회장은 1942년 생활도자기 전문회사인 행남자기를 창업해 1957년 순수 국내기술로 본차이나 개발에 성공하는 등 한국 도자기 산업의 토대를 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인은 80대에도 경영일선에서 활동하다가 1998년 장남인 김용주 현 행남자기 대표이사 회장에게 경영권을 물려줬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재임씨, 장남 김 회장, 차남 홍주(행남자기 부사장), 삼남 태형(행남통상 대표이사), 사남 태성(행남자기 부사장)과 장녀 경옥, 차녀 문 씨 등 4남2녀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이며, 발인은 22일 오전 5시. 장지는 전남 무안군 청계면 월선리다. (02)3410-6912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