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이 춘천 우리은행에 역전승을 거두며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생명은 20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08~09 여자프로농구에서 경기 종료 5분을 남긴 막판에 집중력을 발휘하며 우리은행을 82-75로 따돌렸다. 삼성생명의 베테랑 박정은은 4쿼터에만 13점을 몰아치는 등 모두 27점을 넣으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10승4패가 된 삼성생명은 1위 안산 신한은행(12승1패)에 2.5경기차로 따라 붙었고 3위 구리 금호생명(8승6패)과는 2게임차로 벌렸다. 우리은행은 2승12패로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최경호 기자 squeez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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