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농구대잔치, 중앙대 연승이냐 상무 반란이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농구대잔치, 중앙대 연승이냐 상무 반란이냐

입력
2008.11.21 07:07
0 0

'무적' 중앙대의 연승 행진이냐, '불사조 군단' 상무의 반란이냐.

아마추어 농구의 최강을 가리는 KB국민은행 2008 농구 대잔치가 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막한다. 남자 1부 12개 팀, 2부 6개 팀과 여자부 4개 팀 등 모두 22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예선 조별리그를 치른 뒤 상위팀간 결선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역시 가장 큰 관심은 국내농구 사상 최다연승 신기록을 세운 중앙대의 독주 여부. 이달 초 전국대학농구 2차 연맹전에서 51연승의 위업을 달성한 중앙대는 이번 농구 대잔치에서도 최강의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괴물 센터' 오세근(200㎝)이 건재하고 박성진 김선형 안재욱 등 각 포지션마다 최고의 선수들이 버티고 있어 대회 3연패가 유력하다.

그러나 중앙대의 연승 행진을 저지하겠다는 상무의 기세 또한 만만치 않다. 프로선수들이 주축이 된 상무는 2년 연속 3위에 머물렀던 수모를 이번 대회 우승으로 반드시 씻겠다는 각오다.

프로농구 정상급 포인트가드 양동근을 비롯해 조성민 김도수 등 스타급 선수들은 내년 4월 제대를 앞두고 갖는 마지막 대회여서 반드시 우승컵을 차지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이밖에 장신 슈터 허일영이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건국대와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운 연세대, 올해 대학농구연맹전 1차대회 우승을 차지한 고려대 등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여자부는 작년 우승팀 김천시청과 2006년 우승팀 수원대가 양강 구도를 이룬 가운데 사천시청, 동아백화점이 도전장을 냈다.

허재원 기자 hooah@hk.co.kr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