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R협회(회장 이순동)는 18일 올해의 PR인에 장성지 금호아시아나 그룹 전략경영본부 전무(55)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 전무는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이미지를 '아름다운 기업'으로 재정립하고 사회공헌과 상생경영, 문화예술 지원 등에 앞장서는 소비자 친화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또 한국PR 대상에는 대한민국 육군의 '예술과 육군이미지의 접목 전략'이 선정됐다.
각 부문별 우수상에는 ▦마케팅PR부문 삼성에버랜드 ▦국제PR부문 기아차 해외프로모션팀(에델만 코리아) ▦공공문제PR부문 한국유방암학회ㆍ한국 아스트라제네카(더 커뮤니케이션즈 엔자임) ▦사내커뮤니케이션 한국IBM ▦지역사회관계 한국수력원자력(㈜커뮤니케이션신화) ▦정부PR부문 보건복지가족부(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 ▦이미지PR부문 한국피자헛(㈜프레인닷컴) ▦올해의 PR기업상 에델만 코리아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27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다.
한국PR협회 이순동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전국의 PR인들이 맡은 바 PR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어느 해보다도 창의성과 기획력이 돋보이는 PR기획을 실행해 온 것 같다"고 밝혔다.
박기수 기자 blessyou@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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