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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건강하고 아름다운 눈] 눈건강 6가지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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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건강하고 아름다운 눈] 눈건강 6가지 습관

입력
2008.11.21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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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막상 건강하고 유익한 행동을 생활에 적용하기에는 만만치 않은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약간의 성실함과 의지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우리의 눈 건강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 01. 내 두 눈에 관심 갖자

집중하여 일하거나 공부하는 모습은 아름다울 지는 몰라도, 눈 근육의 긴장을 초래하여 눈을 금새 피로하게 만들기 때문인데 이런 경우의 가장 간단한 해결법은 적어도 1시간에 1번은 관심을 가져 주는 것이다. 사무실에서 작업하다가도 1시간 마다 10분 정도의 휴식 시간을 가지며 눈의 시선을 멀리 창 밖으로 돌려 준다.

책을 읽다가도 1시간에 한 번씩은 눈에게 휴식 시간을 주고, TV 프로그램이 아무리 재미있다고 해도 1시간에 1번씩은 집 밖의 먼 불빛을 향하여 눈길을 돌린다. 이러한 방법은 눈의 건강함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시력이 나빠진 눈도 어느 정도 상태를 개선시킬 수가 있다.

▶ 02. 눈 운동 하기

눈 운동은 특히 가까운 곳을 많이 보는 작업을 할 때 오는 피로를 덜어 주게 한다. 최소한 하루에 2회 이상 운동을 해주고, 잠깐씩 틈 날 때마다 적당한 휴식을 취해주면 더 좋다. - 눈에 힘을 줬다 뺐다를 3회 반복한다. - 눈동자를 3시 방향과 9시 방향으로 세 번씩 움직이면서 눈 주위 근육을 최대한 스트레칭 한다. - 눈동자를 10시 방향과 4시 방향으로 세 번씩 움직이면서 눈 주위 근육을 최대한 스트레칭 한다. - 눈동자를 2시 방향과 8시 방향으로 세 번씩 움직이면서 눈 주위 근육을 최대한 스트레칭 한다. - 눈동자를 시계 방향으로 3회, 반대 방향으로 3회 둥글게 굴린다.

▶ 03. 밝은 곳에서 책 보기

글씨를 읽을 때는 눈과 대상의 거리를 적어도 30cm 떨어지게 해야 한다. 또한 충분히 밝은 빛 속에서 책을 읽는 것이 눈 건강에 좋다. 특히 야간에 글공부를 할 때는 스탠드를 사용하여 방 전체를 비춰주는 조명과 함께 2중의 밝기를 조성해 준다. 밝기가 서로 다른 두 불빛으로 인해 시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이때 스탠드의 위치는 왼쪽으로 약간 위쪽이 알맞고, 전체 조명은 100~200룩스, 부분 조명은 500룩스 이하가 적당하다.

▶ 04. 째려보지 말기

시력이 좋아지려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여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어야 한다. 그런데 긴장하거나 놀람이나 무서움으로 숨을 멈춘다거나, 째려본다거나 하는 것은 호흡에 지장을 주어 눈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근육의 이완을 위해서는 쉬면서 눈을 감은 상태에서 안구를 굴려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 05. 눈에 건강한 음식 먹기

비타민A가 부족하면 야맹증과 각막, 결막 건조를 유발한다. 비타민A가 함유된 우유, 소간, 당근, 결명자차 등이 눈에 좋다.

▶ 06. 컴퓨터 작업 시 모니터와 60cm 이상 떨어지고 집중해서 30분 초과 말기

컴퓨터 모니터를 볼 때 60cm 이상 떨어져 보고, 모니터를 눈보다 약간 아래 두고 화면을 10-20도정도 뒤로 젖혀준다. 집중할 때는 30분 후 쉬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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