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바 'ABBA the albums'
영화 '맘마미아' 열풍으로 다시 조명받고 있는 아바의 정규 앨범 8장과 보너스 앨범 1장이 담긴 박스세트. 1973년 'Ring Ringㆍ링 링' 부터 'Slipping Through My Fingersㆍ슬리핑 스루 마이 핑거즈'가 담긴 1981년 'The Visitorsㆍ더 비지터즈' 앨범까지 아바의 역사가 망라돼 소장 가치가 높다.
■ 백지영 'Sensibility'
발라드 가수로 입지를 굳힌 백지영이 성대 낭종 제거 수술을 받고 새로운 목소리로 만든 7집 앨범. 트레이드마크였던 허스키 보이스가 확실히 옅어져 특색이 사라졌다는 아쉬움도 있지만 풍부한 가성, 고음의 애드리브 등 이전에 듣지 못했던 그의 목소리가 반갑다. 파격적인 제목의 타이틀곡 '총 맞은 것처럼'은 절제된 슬픔을 모던 록 풍으로 들려주며, '킵 더 페이스'는 펑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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