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호텔서울 한식당 무궁화는 18~24일 음식디미방보존회 황분선 회장을 초청해 조선시대 사대부 집안의 음식을 소개하는 행사를 연다. ‘음식 디미방’은 경북 양반가의 정부인 장씨가 한글로 쓴 17세기 요리책으로, 반가에서 특별한 날 귀한 재료를 써서 만드는 별미 요리를 주로 소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꿩샐러드 산채모음밥 가막조개탕을 포함한 사대부가 정식(5만원), 문어숙회 우족탕 잡채 제육연근채 숭어만두 대구껍질누르미 토종닭볶음 등의 정부인 장씨 진지상(11만원), 음식 디미방 수라상(12만원) 등을 선보인다. (02)317-7061,2
●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조이바는 30일까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와인 원 플러스 원’ 이벤트를 한다. 5만원부터 8만원까지 8종의 와인 가운데 한 병을 주문하면 같은 와인을 1병 더 준다. (02)3440–8000
● 르네상스 서울 호텔 중식당 가빈은 12월 말까지 겨울철 특선 코스 ‘운(雲)’과 ‘설(雪)’ 메뉴를 내놓았다. ‘운’ 코스는 특품 냉채, 구기자 상어 지느러미 찜, 해삼송이, 왕새우 치즈 크림 소스, 손두부와 전복, 소고기와 아스파라거스 등으로, ‘설’ 코스는 금분 상어 지느러미 찜, 통전복 스테이크, 바닷가재, 오룡해삼, 베이징오리, 중국식 안심 스테이크 등으로 짜여 있다.
‘운’ 메뉴는 점심 6만5,000원, 저녁 9만5,000원이고, ‘설’ 메뉴는 점심 8만5,000원, 저녁은 12만원이다. (02)2222-8657
● 파크 하얏트 서울의 더 팀버 하우스는 30일까지 캐비어 요리를 선보인다. 백 철갑상어, 이란산 오세트라, 벨로가 등 고급 캐비어들을 준비했다. 스시를 비롯한 다양한 캐비어 요리를 돈페리뇽 등 고급 샴페인과 함께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3만원부터. (02)2016-1234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일식당 하코네는 주말 점심에 초밥을 무제한 제공한다. 참치 연어 광어 등 9가지 초밥을 취향대로 양껏 즐길 수 있다. 어른 5만5,000원, 7세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는 3만5,000원이다. (02)559-7623
● 그랜드 힐튼 에이트리움 카페는 이달 말까지 중동 스타일의 다양한 샐러드를 내놓는다. 파투쉬(레바논 전통음식인 빵과 야채 샐러드), 쿠스쿠스 샐러드(곡식가루인 쿠스쿠스를 익혀 고기 아채 소스 등을 얹어 먹는 요리), 그린 빈 샐러드 등을 골라 먹을 수 있다. 2만8,000원. (02)2287-8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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