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13일 '2008 서울 국제금융콘퍼런스' 개최/ 세계 석학들이 논하는 '금융허브 서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13일 '2008 서울 국제금융콘퍼런스' 개최/ 세계 석학들이 논하는 '금융허브 서울'

입력
2008.11.12 00:11
0 0

서울시에 세계의 경제석학들이 모여 서울이 동북아 금융허브로서 발돋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서울시는 1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금융허브로서의 서울의 과제와 전략'을 주제로 하는 '2008 서울 국제금융콘퍼런스(SIFIC 2008)'를 개최한다.

서울 국제금융콘퍼런스는 서울시의 후원을 받은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 주최로 2006년 처음 열린 '아시아 금융센터 정상회의'가 지난해부터 서울시 주최로 바뀐 국제회의다.

콘퍼런스는 투자전문기업 로저스 홀딩스 최고경영자(CEO) 짐 로저스와 1999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먼델 등의 경제 전문가들이 참석해 금융위기로 촉발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대응 방안에 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짐 로저스는 기조연설에서 '글로벌 경제위기에서의 글로벌금융시장 전망'을 주제로, 로버트 먼델은 '국제금융시장의 충격적인 위기와 그것이 아시아 경제와 국제통화시스템에 주는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기조연설에 이어 세션별로 나뉘어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세계금융시장의 변화에 따른 금융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블룸버그통신의 칼럼니스트 윌리엄 페섹 등이 나와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사태로 야기된 세계적 금융위기를 진단한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금융전문가와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급변하는 국제 금융환경과 서울의 금융역량을 놓고 깊이 있게 논의하는 회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한 기자 tellme@hk.co.kr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