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20ㆍ하이마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승 발판을 마련했다.
신지애는 7일 일본 미에현 시마 긴데쓰 가시고지마골프장(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미즈노클래식 첫날 4언더파 68타를 쳐 임은아(25)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5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인 핫토리 마유와 사이키 미키(이상 일본)와는 불과 1타차.
지난 8월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했던 신지애는 LPGA투어 사상 첫 비회원 시즌 2승도 바라 볼 수 있게 됐다. 홍진주, 이지영, 강지민, 오지영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5위에 오르는 등 한국 선수 6명이 톱10에 입상, LPGA투어 올시즌 8승 합작 가능성을 높였다.
카리 웹(호주)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41위에 머물렀다.
정동철 기자 bal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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