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세계적 팝페라가수 임형주, 소니뮤직과 재결합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세계적 팝페라가수 임형주, 소니뮤직과 재결합

입력
2008.11.10 01:33
0 0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소니뮤직과 재결합했다.

임형주의 소속사 디지엔콤은 최근 "임형주가 EMI 클래식스(EMI Classics)와 계약을 끝내고 예전 소속사인 소니뮤직과 다시 음반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EMI 클래식스에서 2006년과 2007년에 각각 발표됐던 임형주의 첫 크리스마스 앨범 <화이트 드림> 과 첫 스페셜 앨범 <이터널 메모리> 등 리패키지 앨범들과 올 연말 발표될 임형주의 첫 미니앨범 등 3장의 음반유통에 대한 것이다. 이중 미니 앨범은 임형주가 1년여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임형주의 개런티는 과거와 마찬가지로 업계 최고 대우라는 것이 소니뮤직 측의 설명이다. 임형주는 2006년 아시아 팝페라 아티스트 중 최초로 EMI 클래식스와 음반 3장에 100만 달러란 개런티를 받으며 계약을 맺었다.

임형주는 이번 계약을 앞두고 심사숙고를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전 세계적인 음반시장 불황 속에서 EMI 클래식스 영국 본사가 워너뮤직에 아시아 판권을 넘기면서 EMI 클래식스 소속의 한국계 연주자들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장영주), 첼리스트 장한나, 피아니스트 임동혁 등이 워너뮤직으로 소속음반사를 이전했기 때문이다.

임형주 또한 이전 계약을 하느냐 아니면 계약을 해지하느냐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소니뮤직이 임형주에게 파격적인 조건과 개런티로 음반 유통 계약을 제의했고 임형주는 고민 끝에 예전 동반자인 소니뮤직을 선택하게 됐다.

임형주는 보도자료를 통해 "소니뮤직과 나와의 인연은 각별하다. 나와 계약한 첫 해외음반사가 바로 소니뮤직이고, 현재까지도 내 음반들 중 상당수가 소니뮤직을 통해 전 세계에 유통되고 있다. 마치 오랫동안 알고 지냈던 친구를 다시 만난 느낌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임형주는 최근 경남 창원에서 있었던 제10회 람사르 총회 축하음악회에 초청돼 공연을 가졌다. 현재는 내달 나올 자신의 첫 미니앨범 녹음작업과 세계데뷔 5주년 기념 송년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 임형주 관련기사 ◀◀◀

☞ 환상 목소리 임형주 '한류 팝페라' 세계일주!

☞ 임형주 '섹시심볼' 마돈나 위하여~ 깜짝!

☞ 임형주 '한국성악가 최연소 특급대우'

☞ 팝페라가수 임형주 드라마 주연 거절 왜?

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

회춘하신 이사님~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