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르 벼룩시장테니스 2년 연속 V
이보 미나르(94위ㆍ체코)가 2008 벼룩시장배 부산국제남자챌린저 테니스대회(총상금 10만달러) 단식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미나르는 2일 부산 금정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단식 결승에서 알렉스 보고몰로프(202위ㆍ미국)에 기권승을 거둬 우승 상금 1만4,400달러를 획득했다.
U-17 여자축구 브라질 격파
17세 이하 여자축구 대표팀이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대회에서 ‘삼바 군단’ 브라질을 꺾었다. 김용호(오주중) 감독이 이끄는 U-17 여자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뉴질랜드 웰링턴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후반 이민선(포항여전자고)과 이현영(동산정보고)의 연속골로 브라질을 2-1로 제압했다. 한국 축구가 FIFA 주관대회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은 남녀 통틀어 처음이다.
박찬호 FA신청 이적 가능성 높아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박찬호(35ㆍLA 다저스)의 이적이 유력시되고 있다. LA 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찬호를 포함해 9명이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에 자유계약선수(FA) 등록을 끝냈다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다저스와 1년짜리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던 박찬호는 2001년(다저스) 2006년(샌디에이고) 2007년(휴스턴)에 이어 통산 4번째 FA 자격을 얻게 됐다.
지영준 2시간13분대 부활 레이스
한국 마라톤의 차세대 주자 지영준(경찰대)이 올 시즌 마지막 풀코스(42.195㎞) 국제대회인 2008 중앙서울마라톤에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영준은 2일 송파구 잠실-경기 성남 순환코스에서 열린 남자부 레이스에서 2시간13분04초의 9위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남자부 우승은 에티오피아의 솔로몬 몰라가 2시간8분46초의 기록으로 차지했다. 한국 선수들만 출전한 여자부에서는 이선영(안동시청)이 2시간29분58초로 우승했다.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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