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기타선율과 영상으로 지난해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영화 '원스'의 두 주인공이 내년 1월 가수로 내한 공연한다.
'원스'에 출연했던 아일랜드 그룹 '더 프레임스'의 리드 보컬 글렌 한사드와 여자 주인공인 체코 출신 뮤지션 마르케타 이글로바의 프로젝트 그룹 '스웰시즌'이 1월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한국 관객을 만난다.
'원스'는 저예산 독립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26만명을 동원하고 사운드트랙 음반이 6만장이나 팔리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영화의 성공에 힘입어 주제곡 'falling slowlyㆍ폴링 슬로울리'가 지난해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받기도 했다. 커플로 출연했던 이들은 실제 연인관계이기도 하다. 관람료는 3만3,000~9만9,000원. 문의 (02)563-0595
양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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