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ama Makes History as First Black US President
WASHINGTON (AP) _ His name etched in history as America's first black president, Barack Obama turned from the jubilation of victory to the sobering challenge of leading a nation worried about economic crisis, two unfinished wars and global uncertainty.
* etch: 식각(蝕刻) 하다, 새기다
워싱턴 (AP) _ 이름이 미국 최초 흑인 대통령으로 역사에 각인된 버락 오바마가 승리의 환희에서 경제위기, 아직 끝나지 않은 두 곳에서의 전쟁 그리고 전세계적인 불확실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나라를 이끌어가야 하는 냉엄한 문제로 돌아섰다.
" The road ahead will be long. Our climb will be steep," Obama cautioned.
오바마는 "앞길이 멀 것입니다. 우리가 올라갈 경사면은 가파를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Young and charismatic but with little experience on the national level, Obama smashed through racial barriers and easily defeated Republican John McCain to become the first African-American destined to sit in the Oval Office, America's 44th president. He was the first Democrat to receive more than 50 percent of the popular vote since Jimmy Carter in 1976.
* Oval Office: 백악관에 있는 대통령 집무실. 타원형으로 돼 있음.
젊고 카리스마가 넘치지만 전국적인 경험이 거의 없는 오바마는 인종차별의 벽을 허물고 공화당 존 매케인 후보를 손쉽게 물리치면서 미국의 44대 대통령으로 백악관 집무실에 앉게 될 미국 최초의 흑인이 되었다. 그는 또한 1976년 지미 카터 이래 투표의 절반을 넘게 얻은 최초의 민주당 후보였다.
" It's been a long time coming, but tonight, because of what we did on this date in this election at this defining moment, change has come to America," Obama told a victory rally of 125,000 people jammed into Chicago's Grant Park.
* be a long time (in) doing: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다
* defining moment: 본질(정체)이 밝혀지는 결정적 순간
오바마는 시카고의 그랜트공원에서 가진 승리집회에서 입추의 여지 없이 몰려든 12만 5,000명에게 "여기까지 오는데 오래 걸렸습니다. 그러나 오늘 밤 이 결정적 순간인 바로 선거날에 우리가 한 일 때문에 미국에 변화가 왔습니다"라고 말했다.
Obama scored an Electoral College landslide that redrew America's political map. He won states that reliably voted Republican in presidential elections, like Indiana and Virginia, which hadn't supported the Democratic candidate in 44 years. Ohio and Florida, key to Bush's twin victories, also went for Obama, as did Pennsylvania, which McCain had deemed crucial for his election hopes.
* landslide (victory): 압승
오바마는 미국의 정치 지도를 다시 그린 압도적인 선거인단을 확보했다. 44년간 민주당을 지지해본 적이 없었던 인디애나와 버지니아주 같이 과거 대선에서 공화당에 표를 던져주었던 주들에서 이겼다. 매케인이 자신의 선거 희망에 결정적이라고 생각했던 펜실베이니아주가 그랬던 것처럼 부시가 연승을 하는데 핵심 주였던 오하이오와 플로리다주도 오바마에게 돌아갔다.
With just 76 days until the inauguration, Obama is expected to move quickly to begin assembling a White House staff and selecting Cabinet nominees.
취임식까지 꼭 76일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오바마는 서둘러 백악관 참모진을 구성하고 내각 후보자들을 선발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Campaign officials said Illinois Rep. Rahm Emanuel was the front-runner to be Obama's chief of staff. The advisers spoke on a condition of anonymity because the announcement had not yet been made.
* chief of staff: 미국 대통령 비서실장
* anonymity: 익명
선거운동원들은 램 이매뉴얼 일리노이주 하원의원이 오바마 비서실장자리의 선두주자라고 말했다. 보좌진은 발표가 아직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익명을 조건으로 말했다.
Democrats expanded their majority in both houses of Congress. In the Senate, Democrats ousted Republicans Elizabeth Dole of North Carolina and John Sununu of New Hampshire and captured seats held by retiring GOP senators in Virginia, New Mexico and Colorado. Still, the GOP blocked a complete rout, holding the Kentucky seat of Senate Minority Leader Mitch McConnell and a Mississippi seat once held by Trent Lott two top Democratic targets.
* GOP: Grand Old Party (공화당의 다른 이름)
* rout: 패배 (= defeat)
* minority leader: 소수당 원내총무
민주당은 의회 상하원에?과반 의석을 더 늘려놓았다. 상원에서 민주당은 노스캐롤라이나의 엘리자베스 돌 공화당 의원과 뉴햄프셔의 존 수누누를 밀어냈으며 버지니아, 뉴 멕시코와 콜로라도의 공화당 의원들이 갖고 있는 의석을 차지했다. 그러나 공화당은 완패는 막았다. 미치 맥도넬 상원 공화당 원내 총무의 켄터키 의석과 트렌트 롯이 한때 갖고 있던 미시시피 의석을 유지했다. 이 두 의석에 민주당은 쟁취할 목표를 두었었다.
■ Deserted gal pal can't deny pain of strained friendship (틀어진 우정의 아픔을 부정할 수 없는 버림받은 친구)
DEAR ABBY: My friend, " Steven," and I have known each other 10 years. He and I have seen each other through many good times, and a few bad ones.
Most recently, Steven was in a relationship with a woman who couldn't stand the thought of his having female friends. So, for the last 18 months, the only contact I have had with him was via e-mail -- and that was very seldom.
Steven recently e-mailed me saying he had broken up with this insecure woman. He expressed how sorry he was for the limited contact, and said he would like for us to rebuild our friendship. I'm thrilled to finally have my friend back, but I also feel somewhat resentful toward him for his having discarded me.
Abby, I missed Steven. But how can I be his pal again when I am still hurt by his blatant disregard for our friendship and my feelings over the past year and a half? -- UNCERTAIN IN LONG BEACH
제 친구 "스티븐"과 저는 10년 동안 알고 지냈어요. 서로 여러 번의 좋은 시절과 몇 번의 나쁜 시절을 겪는 것을 봤어요.
가장 최근에 스티븐은 그가 다른 여자 친구들이 있다는 것을 참을 수 없었던 여성과 연애를 했어요. 그래서 최근 18개월 동안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은 이메일 뿐이었고 그것도 아주 드물었지요.
스티븐은 최근 그 불안정한 여성과 헤어졌다는 이메일을 보냈어요. 스티븐은 지금까지 연락이 뜸했던 것에 대해서 얼마나 미안한지 말했고, 다시 우정을 회복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어요. 저는 다시 친구를 되찾아서 정말 기쁘지만, 스티븐이 저를 버렸던 것에 대해 약간 분개하고 있어요.
애비 선생님, 저는 스티븐을 그리워했어요. 하지만 어떻게 제가 다시 그의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아직도 스티븐이 저희 우정과 제 감정을 지난 일년 반 동안 뻔뻔하게 무시해서 생긴 상처가 아물지 않았는데 말이에요.
DEAR UNCERTAIN: The surest way to put this unhappy chapter in your relationship behind you would be to tell your friend how hurt you were, how abandoned you felt, talk it through and listen to what he has to say. Frankly, no one can blame you for feeling as you do. You were cut off through no fault of your own. And only time will tell if Steven has learned his lesson, so it won't happen again.
이 관계의 슬픈 장을 잊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 친구에게 아가씨가 얼마나 상처를 받았는지, 그리고 얼마나 버림 받은 기분이었는지 말을 하고, 대화를 나누고 스티븐이 뭐라고 하는지 들어보는 것이에요. 솔직히, 아무도 아가씨가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을 비난 할 수는 없어요. 아무 잘못을 하지도 않았는데 관계가 끊겼던 거잖아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봐야, 스티븐이 잘못을 깨달아서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지 아닐지 알게 될 거예요.
DEAR ABBY: For the last seven months I have been planning a Florida vacation with two of my girlfriends. However, one of them, " Heather," has just announced that she will be having foot surgery before we leave. She will be in a cast and able to walk only with the use of crutches. I hoped that Heather would cancel, but she's still planning to come anyway.
Abby, I don't want to take care of her on my only vacation. Am I being selfish? Should we let her come and just sit in the condo while we go out to explore? I'm afraid our friendship will suffer. What should I do? -- VACATION-BOUND IN THE NORTHWEST
저는 지난 7개월 동안 플로리다 여행을 여자 친구 두 명과 계획했어요. 그러나 그 중 한 명인 "헤더"는 우리가 떠나기 전에 발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했어요. 헤더는 깁스를 하고 목발을 집어야 걸을 수 있을 거에요. 저는 헤더가 취소를 하길 바랬지만 헤더는 그래도 여행을 같이 갈 계획이에요.
저는 한번뿐인 휴가에 친구를 돌보고 싶지는 않아요. 제가 이기적인가요? 우리가 밖에 나가서 탐험을 하는 동안 헤더가 콘도 안에 앉아 있게 할까요? 저는 우리 우정에 금이 갈까 봐 걱정이 돼요. 어떻게 할까요?
DEAR VACATION-BOUND: True friends can level with each other. Talk to Heather now and explain your concerns, including your fear that she will be stuck in the condo while you and your other friend will be out and about. Ask if she has thought this through.
You might be surprised to find that she'll be perfectly happy sitting in the condo, by a swimming pool or on the beach. If she takes the trip as planned, do your exploring and enjoy yourself. Heather can enjoy your adventures vicariously, as well as the experience of being " away," even if it's not the vacation she originally envisioned.
진정한 친구는 서로 맞춰줄 줄 알죠. 헤더와 지금 이야기를 해서 아가씨가 다른 친구는 밖에 나 다니는데 헤더는 콘도에 남게 될 까봐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해 보세요. 그리고 그것에 대해 생각 해봤는지 물어보세요.
어쩌면 헤더가 콘도나 수영장, 혹은 바닷가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거라는 사실에 대해 놀랄 수도 있어요. 헤더가 여행을 계획대로 하겠다고 하면, 아가씨는 하려고 하는 탐험을 하고 즐기세요. 헤더는 그런 모험담으로 대리 만족을 할 수 있고, 처음에 상상했던 여행은 아닐지라도 집에서 "떠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거예요.
▲ Key Words
*strained: unpleasant, tense: 뒤틀린
*resentful: full of, characterized by, or inclined to feel indignant ill will 분개한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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