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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1.10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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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대책약발… 사흘째상승

상승세가 언제까지 이어질까. 코스피 지수가 정부의 경제위기 극복 종합대책 발표와 프로그램 매수 등 영향으로 3거래일째 상승했다. 전 거래일보다 16.02포인트(1.44%) 오른 1,129.08로 마감했다. 오전 9시33분에는 선물 가격 급등으로 5분 동안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을 정지하는 사이드카가 또 발동했다. 외국인은 4거래일 만에 ‘팔자’로 돌아서 456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도 1,19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2,092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 외국인 이틀 연속 "사자"

전 거래일보다 17.53포인트(5.69%) 오른 325.56을 기록하며 3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정부의 종합대책 등에 힘입어 상승 폭이 커졌다. 오전 9시34분에는 선물가격 급등으로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외국인은 123억원의 순매수로 2거래일째 '사자'를 계속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억원과 83억원의 매도 우위로 차익 실현에 나섰다.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버락 오바마 후보의 당선이 점쳐지면서 대체에너지와 바이오 관련주들이 초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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