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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소식/ 피아니스트 강충모 '마지막 소나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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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소식/ 피아니스트 강충모 '마지막 소나타' 外

입력
2008.11.04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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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니스트 강충모 '마지막 소나타'

피아니스트 강충모(사진)의 '인투 더 클래식'(Into the Classis) 시리즈가 슈베르트, 베토벤, 쇼팽의 마지막 소나타 연주로 막을 내린다. 15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005년부터 해 온 이 시리즈는 고전ㆍ낭만 음악을 전주곡, 환상곡, 소나타, 변주곡 등 장르별로 다루는 독주회와 강의를 병행한다. 이번에도 7일 모차르트홀에서 강의를 한다. (02)3436-5222

■ 서울시향 마스터피스 시리즈 Ⅵ

정명훈이 지휘하는 서울시향의 마스터피스 시리즈 여섯번째 공연이 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모차르트의 '구도자의 장엄한 저녁 기도'와 말러의 교향곡 4번을 연주한다. 둘 다 여성 독창이 포함된 작품으로, 메조소프라노 엘리나 가란차가 노래한다.

6곡으로 이뤄진 '구도자의 장엄한 저녁 기도'의 제5곡 '라우다테 도미눔'은 아름답고 성스러운 노래다. 말러 교향곡 4번의 4악장 '천상의 삶'은 어린이의 눈으로 본 천국을 맑은 음성으로 노래한다. (02)3700-6300

■ 종묘제례악ㆍ판소리ㆍ강릉단오제 한 무대에

종묘제례악과 판소리, 강릉단오제는 유네스코가 '인류 구전 및 무형 유산 걸작'으로 지정한 보배들이다. 국립국악원이 이 세 가지를 한꺼번에, 중요한 대목만 골라 엮어서 무대에 올린다. 7일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 (02)580-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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