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5단체와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은 30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제1회 기업가정신 주간 선포식'을 열었다.
이윤호 지경부 장관은 축사에서 "우리는 언제나 위기에 더욱 강했던 저력을 갖고 있다"며 "오늘의 위기를 새로운 성공의 역사를 써 나가는 계기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우리 사회에는 각종 규제와 반기업정서 등 기업 의욕을 떨어뜨리는 요인들이 아직 많다"며 "불굴의 기업가 정신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기업사랑연합회 창설식과 지속가능경영대상 및 기업사랑 우수 혁신사례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지속가능경영대상은 대통령표창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국무총리표창에 유한킴벌리 이은욱 부사장, 지경부 장관상에 하이닉스반도체, 서울메트로, 프롬써어티,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선정됐다.
기업사랑 우수혁신사례 시상식에서는 전남 광양시와 울산 상공회의소가 지경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경북 구미시와 전라북도,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박일근 기자 ik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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