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는 서울월드컵경기장 인근의 새 청사(마포구 난지도길30ㆍ사진)로 이전을 완료하고 내달 3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12층, 연면적 3만6,523㎡ 규모의 새 청사는 마포나루의 명물인 황포돛배의 형상화했다.
새 청사에는 구의회와 보건소도 함께 이전했으며 새 청사와 함께 건립된 시립마포청소년수련관도 문을 열어 대지면적 1만6,529㎡, 연면적 4만3,246㎡ 규모의 종합행정타운이 조성됐다. 시립마포청소년수련관은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2,639㎡ 규모로 수영장, 체육실, 소극장, 인공암벽 등을 갖췄다.
특히 새 청사에 근무인원 100명을 배치한 '슈퍼 종합민원실'을 마련, 여권업무와 민원, 자동차 등 모든 민원 관련 업무를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게 했다. 신영섭 마포구청장은 "종합행정타운을 주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고 말했다.
김종한 기자 tell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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