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압 환경서도 거뜬, 실시간 용접공정 감시
㈜코닥트(사장 심술진ㆍwww.koduct.com)는 산업현장의 동력공급 장치를 보호하는 장치를 개발ㆍ판매하는 회사이다. 1986년 '우진인터내셔널'로 출발한 코닥트는 1992년 케이블베어 독자모델을 개발해 판매를 시작했다. 이후 1999년 벤처기업으로 선정됐고, 2005년에는 이노비즈에 등록됐다.
얇은 철판을 용접할 때는 스팟 용접 방법을 채택하며, 대부분의 제품은 무수히 많은 스팟 용접으로 이루어진다. 자동차 문의 경우 300여 점의 스팟 용접으로 조립되는데, 만일 용접 불량이 발생하면 대부분 제품을 폐기해야 한다. 그러나 코닥트가 개발한 '스팟 아이(SPOT EYE)'는 이런 불편과 손실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스팟 용접의 주요 동작은 0.1초 정도에 이뤄지는 관계로 실시간 측정이 힘들었으나, 스팟 아이는 실시간 측정이 가능해 용접감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고전압ㆍ대전류 상황에서도 측정이 가능하다.
스팟 용접은 1,000VA ~100,000VA의 고전압ㆍ대전류가 흘러 용접이 이루어지나, 스팟 아이는 이런 고전압ㆍ대전류 상황을 넉넉하게 소화해 측정한다. 용접조건이나 환경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출력 측에서 측정한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1577-4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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