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철(사진) 노동당 정치국 위원 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명예부위원장이 28일 숙환으로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향년 95세.
경주 출신인 박 위원은 광복 후 김일성 주석과 함께 북한으로 건너간 혁명 1세대로 노동당 국제부장, 외무상, 노동당 중앙위원, 정무원 총리, 국가 부주석을 지냈다. 특히 1972년 7ㆍ4 남북공동성명 이후 구성된 남북조절위원회 책임자로 서울을 방문한 인연도 있다.
김광수 기자 rolling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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