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안산 신한은행이 29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KB 국민은행 2008~09시즌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전에서 9점 18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한 강영숙을 앞세워 55-51 승리를 거뒀다.
신한은행은 5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7승1패로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2연패를 당한 삼성생명은 4승4패가 됐다.
강영숙은 50-51, 1점차로 뒤진 경기 종료 1분5초 전 결정적인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신한은행은 강영숙의 허슬플레이로 공격권을 가져온 뒤 정선민(22점 7리바운드)의 결승 골밑슛과 보너스 자유투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삼성생명은 1쿼터를 18-8로 앞선 뒤 경기 막판까지 리드를 잡으며 대어를 낚는 듯 했으나 뒷심 부족으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허재원 기자 hooa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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