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물질 없는 신소재, 조각·모델링 재료 각광
1980년 1월 설립된 만지락(대표 김성만ㆍwww,manjirak.co.kr)은 국내 자동차 업계에 자동차디자인 모델링 개발에 필요한 정반, 크레이 오븐, 크레이 세이프, 크레이 툴 등 제반 설비 및 기계를 국산화해 공급하고 있는 회사이다.
특히 디자인 모델링 재료인 산업용 점토를 전량 수입해 사용할 경우 비싼 가격과 납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보고 '친환경 산업용 점토'를 개발했다.
만지락은 1998년 IMF체제가 시작될 즈음 국내 업체가 독일, 일본에서 수입한 제품을 사용해 납품의 어려움을 겪었지만, 2007년 1월 기존 수입품보다 친환경적이면서 경량인 신소재를 개발해 특허등록을 마쳤다.
유황가루가 주성분인 기존 제품은 크레이 오븐에 열을 가해 사용 시 가스냄새가 심하고 유황이 옷이나 머리에 떨어지는 등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단위 무게도 무겁고 사용 온도가 높아 다루기가 어렵다는 단점도 있었다.
만지락의 친환경 경량 산업용 점토는 유황을 첨가하지 않고 조각성을 높여 기존 제품의 단점들을 개선한 신소재로, 자동차디자인 모델링 재료로 사용됨은 물론 각급 학교 미술재료, 조각재, 모델링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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